2025년 무더운 여름, 냉방기기와 가전제품을 새로 장만하려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2025년 7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10%, 최대 30만 원까지 현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선착순 지원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환급 대상 품목도 TV,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등 총 11가지로 확대되었습니다.
고효율 제품 사용을 유도하여 에너지 절약과 소비 촉진을 동시에 잡는 이번 정책은 내수 진작 효과까지 기대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5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가전제품 환급 대상과 조건은?
2025년 환급사업의 핵심은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매 시기: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환급 대상입니다.
환급 접수 시작일: 2025년 8월 13일부터
환급 개시일: 2025년 8월 20일부터
접수 방법: ‘으뜸효율.k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지원 예산: 총 2671억 원, 선착순 지급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환급은 구매 금액의 10%, 한 사람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200만 원짜리 냉장고를 1등급 제품으로 구매했다면, 20만 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디서 구입하든 관계없이, 제품 등급 기준만 충족한다면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전제품 환급 기준 대상
2025년에는 총 11개 품목이 환급 대상입니다. 모든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어야 하며, 일부 품목은 예외적으로 2등급도 인정됩니다.
1등급 환급 대상 품목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세탁기
의류건조기
2등급 예외 품목
유선 진공청소기: 해당 품목은 현재 1등급 제품이 없어, 2등급 제품 구매 시 환급 대상이 됩니다.
고효율 인증 라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등급 라벨 사진, 제조번호(명판), 영수증, 거래내역서 등 서류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제품 구매 후 바로 서류를 확보해두면 환급 접수 시 더욱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환급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는?
환급 신청은 2025년 8월 13일부터, 으뜸효율.kr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신청 시스템이 오픈되면 누구나 본인의 구매 내역과 서류를 제출하여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
구매 영수증
거래내역서 (카드사 또는 판매처 발급)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라벨 사진
제품 제조번호(명판) 사진
이 서류들을 파일로 준비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업로드하면 환급 신청이 완료됩니다. 다만, 예산이 한정된 선착순 지원 방식인 만큼 빠른 신청이 유리합니다.
특히, 대형 유통사나 제조사 대리점에서도 사업 참여를 독려하며, 일부 업체에서는 대리 등록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당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신 경우, 환급 절차에 대한 안내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으뜸효율.kr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1566-4984) 를 통해 상담도 가능합니다.
가전제품 환급, 절약과 환급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2025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단순히 소비자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를 넘어,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전략적인 지원책입니다. 고효율 가전제품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가정 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전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점에 1등급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환급 혜택까지 챙긴다면, 초기 구입비는 줄이고 향후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 품목은 총 11가지로, 생활 필수 가전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제품에 대해 소급 적용되며, 8월 13일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환급 예산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한 후에는 관련 서류(영수증, 거래명세서, 등급 라벨 사진 등)를 미리 챙기고, 시스템이 오픈되는 즉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요 가전 브랜드의 대리점이나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사업 안내 및 신청 지원이 가능하므로,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무리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외에도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신청 일정과 요건을 체크해두면 더욱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조 5천억 원 규모의 생산 및 소비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내수 진작은 물론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효율 가전제품의 대중화를 위한 이런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계기로 효율적인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여름, 가전제품 교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적극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혜택으로 더 똑똑한 소비를 실천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며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속 있는 소비의 시작, 바로 지금입니다.